화이트가 너무 예쁜데... 헐떡거리는 신발을 못신는 병에 걸려 뮬은 도저히 못 사겠더라고요ㅠㅠ

상세 사진 컷으로 보면 로퍼는 좀 투박하고 발이 커보이는 것 같아서 많이 고민하다 그냥 질렀거든요! 저와 같은 고민하시는 분들한테 도움이 되고자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확실히 뮬보다는 스타일리쉬한 느낌은 많이 떨어지고... 투박해보여요ㅠㅠ 뭔가 앞 코 부분이 얇상하게 빠진 느낌이 아니라 둥글둥글 통통한 느낌이라 새련된 느낌보다는 귀여운 느낌입니다.

저도 생각했던 느낌과 달라서 한참 쳐다만 보면서 이 신발을 어찌해야하나 고민했는데 그냥 꾸러기 느낌으로 혹은 약간 매니쉬한 느낌으로 신어야할 것 같아요ㅠㅠ

이번에 주문한 4켤레 중에 젤 비싼 신발인데 쪼꼼 속상하네요ㅠㅠ! 비비앤슈슈 신발은 저한테 240은 너무 꽉 껴서 불편하고 245는 헐떡거려서 이신발도 아치부분이 좀 벌어지고 살짝 헐떡 거리는 느낌이 있긴해요. 저처럼 반사이즈이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발볼은 또 딱 맞아요ㅎㅎ;; 그래도 가죽이 부드러워서 편하긴 엄청 편히 신을 것 같긴합니다!

혹시 화이트 신발 관리하고 깨끗하게 신는 노하우 있으면 알려주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