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지는 1주일이 지났는데 신어보고 후기 올리느라 좀 늦었네요.

발볼 넓어서 스틸레토 절대 못신고 항상 둥근거나 스퀘어만 신는 사람이예요.

이제까지 4번정도 신었구요..그것도 하루종일 아침부터 저녁까지요...

첫날은 거의 앉지 못하고 돌아다니다 보니..그리고 첫날이다 보니 적응 하느라 아프긴 했지만

다른 신발들처럼 꽉 쪼이는 느낌은 많지 않았어요. 첫날은 발이 많이 피곤했던...

두번째는 첫날 바로 다음날 신었는데..

원래 그렇게 신으면 못신을 정도로 아프기도 한데...괜찮아서 신고 나갔어요.

사무실에서 일해서 앉았다 일어났다 반복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적응 됐는지 피곤한건 없었는데...발목 스트랩이...꽉 끼는건 아닌데..좀 불편하더라구요..

그 담부터는 적응이 된건지 괜찮네요..

제가 발볼이 좀 넓은편이라...구두 신으면 항상 오른쪽 새끼 발가락이 아파서

돌아다니다가도 잘못 걸으면 그 부분에 전기가 찌릿하게 올때가 있는데...

얜 처음부터 그부분이 안아파서 좋았어요...

또 좋았던건 오픈토라...이부분이 잘안맞으면 엄지 발가락이 너무 아프던데...

제 발에는 이정도의 오픈토가 잘맞는지...첫날 적응하느라 아팠던거 말고는 아프지 않네요.

제가 발목을 감싸는 메리제인은 첨이라...발목 스트렙이 여유가 있는데도 불편한거랑

바닥이 미끄럼방지가 아니라서 미끄러운거 빼면 만족합니다.

구두방에가서 미끄럼 방지는 꼭 해야겠어요..너무 미끄러워요..ㅜㅜ

예쁘게 신겠습니다~